2023 JUN. KULTUR [COOL-TOUR]







한 달에 한 번, 영감을 찾아 떠나는 쿨투어

KULTUR [cool-tour]






*Kultur : 독일어로 문화라는 뜻





지난 6월, 지베누어의 Chapter1

마무리 행사를 성공적으로 끝내고

새로운 충전이 필요한 지베누어 팀은

드라이브 겸 짧은 여행의 기분을 만끽할 수 있는 스팟으로

쿨투어를 떠났습니다.


약 1시간 정도 소요되는 서울 근교 스팟이라

가벼운 마음으로 떠나기 좋고

돌아올 때는 새로운 활력을 채우기

충분했던 시간이었어요.


지베누어의 6월 쿨투어 스팟!

 지도에  콕 찍어 두시고

화창한 날에 짧은 드라이브 여행을 떠나보세요.



스팟 주소를 클릭하시면
네이버 지도로 연결됩니다.












 



01

호암미술관



경기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에버랜드로562번길 38













5월의 큰 이슈 중 하나는

호암미술관 재개장이 아니었나 싶어요.


특히 ‘김환기 회고전’으로

시작을 알렸다는 점도 주목해 볼 만 했어요.


최초 공개되는 스케치북과 점화 등

약 120점이나 되는 김환기 작가의 작품을

두 눈으로 볼 수 있고,

또 아름다운 희원 정원도

걸어볼 수 있다는 생각에

발 빠르게 예약해 다녀왔답니다.










1,2층 규모의 <한 점 하늘, 김환기> 전시는

보는 내내 감탄을 멈출 수가 없었어요.


‘이 작품이 1950년대 작품이라니’

‘색을 이렇게 쓴다니’하며

그의 표현 방식과 작품에 대한 고뇌가 담긴

일기를 보며 40년의 서사를 느낄 수 있던 시간이었습니다.









전시장을 나와 희원 정원을

찬찬히 걸어보는 시간도 가졌어요.


한국 고유의 아름다운 정원 양식을 엿볼 수 있고

장 미셀 오토니엘의 작품을 찾는 재미도 있어요.


다양한 식물과 석상, 연못, 석탑 등

천천히 감상하며 걸어보시길 추천드려요:)



tip!

호암미술관은 예약 필수입니다.

차분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주말보다는 평일, 아침에 가시길 추천드려요!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02

강민주의들밥










한식파인 지베누어 팀은 대표님 추천으로
강민주의들밥을 다녀왔어요.

간장게장, 보리굴비, 꼬막무침,
제육볶음, 고등어구이 중 메인 메뉴를 고르면
10가지 이상의 밑반찬들이 나옵니다.

오랜만에 다양한 밑반찬을 먹으니 식욕이 돋더라고요!

참고로 다 먹은 밑반찬은
셀프 코너에서 더 가져올 수도 있어요.

가격대가 조금 있는 편이지만,
‘한정식 먹고 싶다’하는 날 가면 좋을 코스입니다.
특히 부모님 모시고 간다면 칭찬 받을 수 있어요:)















전시도 보고 밥도 먹었으니
이제 마지막 코스로 달려봅니다.

인스타로 우연히 알게 된
경기도 광주시 카페, 퍼들하우스는
‘이런 곳에 이런 카페가 있어?’하는
야외 정원이 멋진 카페에요.






4차선 도로를 옆에 두고

골목으로 살짝 들어오면

누군가 몰래 숨겨 놓은 것처럼

전혀 다른 분위기가 펼쳐져요!


기하학적인 형태의 건물에

야외 테라스와 정원,

그리고 건물을 둘러싸고 있는

푸르른 나무들 덕분에

어느 계절에 와도 좋을 곳이에요.


퍼들하우스의 근사한 뷰 덕분에

힐링 되는 커피 타임을 즐겼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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