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SEP. KULTUR [COOL-TOUR]







한 달에 한 번, 영감을 찾아 떠나는 쿨투어

KULTUR [cool-tour]






*Kultur : 독일어로 문화라는 뜻






9월 초, 지베누어 팀은 팀원들과 처음으로 해외출장을 다녀왔는데요!

첫 번째 해외출장지는 바로 중국, 상하이입니다. 상하이에서 열리는 가구 페어일정에 맞춰

시장조사도 하고 맛집, 편집샵 등 핫한 곳도 빼먹지 않고 즐겼답니다.


2박 3일 동안 1일 3만보를 채우며 상하이를 제대로 즐긴 지베누어팀의 상하이 쿨투어 스팟! 함께 떠나보실까요?













하루를 48시간처럼 즐긴, 상하이 여행! 우리 지베누이 분들을 위해 이곳저곳을 걷고 탐방하며 열심히 사진과 글로 담아보았습니다.

지역별 추천 스팟과 지베누어 팀이 뽑은 특별한 장소까지! 다소 길지만 함께 여행하듯 찬찬히 읽어주시길 바라요:)


그리고 상하이 추천 스팟 위치가 담긴 구글 지도 링크도 공유드립니다!











 Spot.1
인민광장



상하이 여행을 시작한다면 인민광장부터 시작해 보길 추천합니다.
교통의 중심지에 위치해 쇼핑센터, 맛집, 박물관 등이 밀집돼있는데요.
늦은 저녁까지 사람들로 북적이고 불빛이 반짝이는데 마치 명동 한복판 같은 곳입니다.











🍽️ 하이디라오 - 인민광장 제일백화점 지점

‘상하이에 왔다 = 훠궈를 먹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찾은 훠궈 맛집, 하이디라오.

이미 현지 맛집을 넘어 우리나라까지 상륙한 곳입니다.


'친절의 끝을 보고 싶다면 꼭 하이디라오를 가세요'라는 후기가 있는데 서비스가 정말 끝내줍니다,,

넓은 웨이팅 좌석과 무료로 제공되는 다과, 기다리는 시간 지루할까봐 네일아트까지 서비스 끝판왕인 곳이에요.


일하시는 직원분들도 친절함과 미소를 장착해 기분 좋은 식사를 만들어줍니다.

훠궈가 처음이라면 백탕과 토마토탕을 추천! 특히 토마토탕은 정말.. 잊지 못할만큼 맛있어요.





🌆 상하이 야경

상하이하면 야경 코스를 빼놓을 수 없죠.

하이디라오에서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인민광장 주변을 구경하며 황푸강 방향으로

20분정도 걷다보면 화려하게 수놓은 상하이의 야경이 펼쳐집니다.

독특한 디자인의 동방명주와 양옆의 고층건물을 바라본 뷰가 장관이고 절경입니다.



















 Spot.2
Jiaozhou Road



역사가 오래된 ‘정안사’ 뒤편에 위치한 jiaozhou road.

가는 길목에 아기자기한 감성이 있어 찬찬히 걸으면서 사진 찍기 좋은 동네에요.












🎁 인더파크몰 IN THE PARK MALL

상하이를 먼저 다녀온 지인으로부터 추천받은 곳입니다.

네이버, 구글 검색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곳인데, 중국 현지인으로부터 소개받은 곳이라 믿고 다녀왔어요.

하나의 복합문화단지로 건물을 리모델링해 가구, 캠핑, 패션 브랜드, 디자인 스튜디오 등이 입점돼있어요.

마치 세운상가 느낌?


브랜드 결이 맞는 곳끼리 뭉쳐 하나의 mall 형태로 있으니 구경하며 놀기 편하더라구요.

레스토랑, 편집샵, 의류 브랜드, 프라이탁, 맥주집 등 여유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고

‘나만 알고 싶은 곳’으로 저장해두고 싶지만 좋은 곳은 함께 공유해야 배가 되는 법이니

상하이 가시는 분들은 이곳을 꼬-옥 들러보세요 :)

























 Spot.3
신천지 Xintiandi





이번에 소개할 동네는 신천지입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그 신천지로 오해할 수 있지만(?)

이곳은 옛 풍경과 현대가 공존하는 상하이 최고의 번화가에요.


‘최고의 번화가’라는 말에 걸맞게 해외 유명 브랜드부터 맛집, 카페가 모여있습니다.

특히 중국과 서양의 건축 양식이 합쳐진 ‘스쿠먼 양식’건물을 볼 수 있고

야외 테라스가 많아 중국 속 유럽을 느낄 수 있는 곳!


또한 대한민국 임시정부청사가 함께 자리하고 있어 뜻깊은 곳이기도 합니다.












🎁 르라보

신천지 거리는 건물도 인테리어도 정말 예쁜 곳이 많은데

그중에서 지베누어 팀 픽은 르라보 쇼룸!

신천지 특유의 외관과 르라보 브랜드만의 특색 있는 인테리어가 너무나 고급스러워

향 맡는 것 보다 매장 둘러보는 게 더 재밌을 정도였어요.




🍦 Venchi

이탈리아 젤라또 브랜드, 벤치 Venchi.

9월의 상하이는 한여름처럼 더워서 이곳을 그냥 지나칠 수 없었어요(1일 1디저트 필수)

추가 옵션으로 세 가지의 토핑을 선택할 수 있는데

맛있는 거에 맛있는 걸 더하면 더 맛있으니까 토핑 추가해서 드셔보세요 :)












🎁 Xintiandi Style Shopping Center

신천지에 위치한 쇼핑센터로 스투시, 네이버후드, 칼하트 등 스트릿 브랜드 매장이 있고

메종키츠네, % 아라비카 ARABICA 카페가 있어요. 아이쇼핑도 하면서 잠시 쉬기 좋은 곳입니다.

참고로 한국이랑 물가가 비슷해서 더 저렴하게 구매할 아이템은 없었어요ㅠㅠ




🎁 USM 플래그십 스토어

백화점 내에 자리 잡은 USM 매장. 우연히 가는 길에 발견하고는 바로 들어가 봤습니다.

작은 평수에 1/2층으로 나눠져 있는데 공간 디스플레이가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잘돼있었어요.

작지만 알찬 느낌! 지베누어 Chapter2 공간 구성에 참고하면 좋을 포인트 체크체크!




















 Spot.4
프랑스 조계지




1849년부터 1943년까지 외국인 거주지이자 프랑스 통치 구역이었던 프랑스 조계지.

이곳 역시 중국과 유럽 건축 양식의 조화로움을 느낄 수 있어

현지인과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프랑스인이 운영하는 크레페 가게부터 프렌치 레스토랑, 카페,

편집샵 등이 모여있어 *City Walk 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어요.



*City Walk

동네마다 가게가 많아서 한두 군데만 지도에 찍어 놓고 걸어 다니며

마음에 드는 곳이 있으면 들어가서 구경하고 즐기며 보물 같은 곳을 발견하는 City Walk.

우리나라로 치면 편집샵, 팝업 투어랑 비슷한 것 같아요. 상하이 현지인들 사이에서 요새 유행이라고 합니다.













🎁 3R Labs

서스테이너블 제품을 모아놓은 편집샵입니다.

한국, 중국, 일본 외에도 다양한 나라의 서스테이너블 제품을 볼 수 있어요.

헌 운동화 수거, 헌 화분 수거 이벤트와 지속가능성 관련 워크샵 등

환경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되고 있어 관심 있게 둘러본 곳입니다.




 Rac cofffee & bar

상해에서 제일 유명한 브런치 맛집으로 갈레트가 유명해요.

그래서 제가 먹어봤는데요!ㅎㅎ

한끼 식사로는 조금 부족한거 같고, 커피나 주스와 함께

디저트용으로 나눠먹으면 좋을 거 같아요!













📸 우캉맨션

1924년 완공 당시 가장 최첨단 럭셔리 아파트로 노르망디 아파트먼트라고 불렸다고 해요.

지금은 프랑스 조계지를 대표하는 건물이자 가장 오래된 아파트로

이곳을 배경으로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으며 즐깁니다. 웨딩사진도 찍을 정도! 


















Special Place





지베누어 팀이 뽑은 특별한 장소를 소개합니다.

이곳 주변에 볼거리가 없지만 건물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가볼 만한 곳이에요.

건축과 공간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은 좋아할 거라 생각합니다 :)














🧱 1,000 Trees

7월 쿨투어로 다녀온 <헤더윅 스튜디오 : 감성을 빚다> 전시에서 처음 마주한 1,000 Trees.

이 건축물은 무리해서라도 두 눈으로 직접 꼭! 보고 싶어서 마지막 날 빠른 발걸음으로 다녀왔습니다.

역에서 내려 걸어가면서 느낀 설렘을 잊지 못하는데요.


실제로 마주한 건물을 보고 지베누어팀 모두 ‘우와…’ 하면서 말없이 사진을 찍었습니다.

미래 도시나 게임 세상 속에 있는 것 마냥 비현실적인 풍경이라 감탄밖에 안 나왔던거 같아요.

이름에서처럼 1,000개의 기둥, 1,000개의 나무가 있는 만큼 건물 규모가 엄청 난데요.

이미 지어진 건물 옆으로 새로운 1,000 Trees를 짓고 있어 더 멋있어 보였어요.

시간이 촉박해서 내부를 깊게 들여다보지 못한 아쉬움이 남지만

보고 싶던 건축물을 실제로 본 것만으로 아주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 1933 라오창팡

동그란 원형과 직선으로 이루어진 이 건물은 1933년대에 지어진 도살장입니다.

지어질 당시 세계 3개 도살장으로 아시아에서 가장 규모가 큰 도살장이었다고 해요.

지금은 복합문화단지로 카페, 의류 매장, 레스토랑, 사무실 등으로 변신했는데요.

모델링을 했지만 옛 구조 형태를 그대로 유지해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독특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건물 규모에 비해 입점된 매장이 적어 구경하는 재미는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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